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캐시미어 향을 담은 향수 '아쿠아 디 콜로니아-라나'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쿠아 디 콜로니아 라나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가 이탈리아 명품 캐시미어 브랜드 발란타인과 협업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발란타인은 이태리 캐시미어 의류업계의 선두주자로 '아가일 체크 패턴'을 창시한 주역이기도 하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유지니오 알팡데리 대표와 발란타인의 파비오 가토 대표는 캐시미어 소재가 가진 고유의 향을 향수에 접목시키위해 오랫동안 연구한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촉감과 후각을 연결시킨 특별한 제품인 동시에 역사를 가진 두 회사가 만났다는 점에서 상징성을 지닌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아쿠아 디 콜로니아 라나는 자연스러운 캐시미어 향기를 지니면서 동시에 묵직한 무게감을 선사한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디자인도 신경썼다. 향수가 담긴 종이 케이스에는 발란타인과의 협업을 기념하기 위해 럭비 공과 골프
이지나 산타 마리나 노벨라 마케팅 담당자는 "아쿠나 디 콜로니아-라나'는 기존 향수 시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향기일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사용하기 편안하고 따뜻한 향을 지닌 제품"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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