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와 HM스포츠는 풋살파크 동대문점 오픈을 기념해 16일 2010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득점왕 출신인 브라질의 호세 모따(Jose Mota) 선수와 마르코스 소우자(Marcos Souza) 브라질 A.D 과룰류스 감독을 초청해 동대문 티키타카 유소년 풋살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 이벤트를 열었다. [사진제공... |
홈플러스는 스포츠마케팅기업 HM스포츠와 함께 자사 동대문점 옥상에 풋살파크 11호점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홈플러스 풋살파크는 친환경 인조잔디가 깔린 국제규격(길이 42m, 너비 22m) 구장이다. 어린이 부상 방지를 위해 각 구장 벽면에 1.5m 높이 세이프 쿠션을 세우고, 야간 경기를 돕는 스포츠 LED 조명도 갖췄다.
↑ 사진설명=홈플러스와 HM스포츠는 풋살파크 동대문점 오픈을 기념해 16일 2010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득점왕 출신인 브라질의 호세 모따(Jose Mota) 선수와 마르코스 소우자(Marcos Souza) 브라질 A.D 과룰류스 감독을 초청해 동대문 티키타카 유소년 풋살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 이벤트를 열었다. ... |
동대문 축구장의 명맥을 잇는다는 상징성도 있다. 홈플러스 풋살파크 동대문점은 동대문구는 물론 1975년 서울시 행정구역 개편 당시 종로구와 중구 소속으로 바뀐 창신동, 신당동 등 동대문 일대를 통틀어 유일한 전문 축구장이다.
↑ 사진설명=홈플러스와 HM스포츠는 풋살파크 동대문점 오픈을 기념해 16일 2010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득점왕 출신인 브라질의 호세 모따(Jose Mota) 선수와 마르코스 소우자(Marcos Souza) 브라질 A.D 과룰류스 감독을 초청해 동대문 티키타카 유소년 풋살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 이벤트를 열었다. ... |
실제 최근 유통업체들은 경쟁적으로 매장에 풋살, 농구, 야구는 물론 암벽등반, 자유낙하 등 익스트림 스포츠까지 들이기 시작했다. 2016년 문을 연 홈플러스 서수원점 풋살파크은 인근 택지지구가 개발 중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4만여명이 몰렸다. 국내에 20만 풋살 동호인과 1만3000개 풋살클럽, 2만 개 유소년 축구클럽이 활동중인 것으로 추산되지만 관련 시설은 턱 없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옥상 유휴부지에서 각 지역 프로축구단 어린이 축구교실과 연계해 축구 꿈나무 성장에 기여하고, 풋살파크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장으로도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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