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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성인남녀 2403명을 대상으로 벌인 '새해계획' 설문조사에서 해마다 실패하면서도 반복해서 세우는 '단골 새해계획'으로 다이어트가 60.5%의 수치로 압도적 1위에 꼽혔다. 실패 원인으로는 격무와 학업 등에 따른 시간 부족, 지루함 등이 꼽혔다.
스크린테니스와 EMS트레이닝, 실내 클라이밍 등은 이들을 대상으로 짧은 시간에 높은 운동효과를 제시했다.
▲ 스크린테니스 '테니스팟'
테니스는 1시간 당 열량 소모량이 성인 기준 550~750kcal에 이르는 대표적인 고강도 전신 운동이지만 비싼 레슨비와 테니스장 등 인프라 부족으로 선뜻 도전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단점을 상쇄할 수 있는 스크린테니스가 출시돼 화제다.
'테니스팟'은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가 새롭게 선보인 스크린테니스 시뮬레이터다. '테니스팟'은 기존 테니스장의 1/8에 불과한 좁은 공간에서도 인공지능, VR 등의 기술로 랠리까지 구현했다.
'테니스팟'의 인공지능 기능은 사용자의 타격에 대한 성공률, 연습량 등의 정보를 시각화해 체계적인 테니스 연습을 가능하게 하는 등 코치의 역할도 구현했다. 또한, 사용자의 수준에 따라 적정 수준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게임의 즐거움까지 느끼게 했다.
▲ EMS트레이닝 '마이크로스튜디오'
최근 고강도 단시간 운동으로 알려진 EMS트레이닝은 연예인 다이어트로도 주목받으며 시간이 없는 직장인이나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엑스엔티의 '마이크로스튜디오'는 마이크로 트레이닝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EMS트레이닝 선두 주자로, 전국에 약 3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MS트레이닝은 전용 슈트를 입고 운동하면 미세한 저주파가 근육을 자극하는 원리를 이용해, 20분의 시간으로 6시간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소개된다.
EMS트레이닝은 또한 기존의 웨이트 트레이닝 방식으로 운동하기 힘든 부분의 근육까지 자극해 운동 효율성이 높고, 관절에 무리 없이 근육의 좌우 균형을 맞춰 발달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 클라이밍 짐 '더클라임'
팔, 어깨, 허벅지 등의 근육을 모두 사용하는 전신 운동인 암벽 등반은 최근 실내 클라이밍 짐의 대중화로 다이어트를 목표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더클라임 클라이밍 짐은 서울·경기 최대 클라이밍 시설을 갖춘 실내 클라이밍 짐으로, 다양한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더클라임 클라이밍 짐은 홍대, 일산 등지에
더클라임 클라이밍 짐은 1일 체험을 포함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대상으로 한 다양한 코스와, 매주 70문제 이상 주기적인 세팅 변화로 지루함 없이 운동을 계속할 수 있게 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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