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시스템 전반의 안정성을 시각적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금융안정지도가 처음으로 작성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은행 건전성과 가계의 채무부담능력, 기업의 채무부담능력, 금융시장, 국내경제, 세계경제 등의 6개 부문별 안정성을 평가한 금융안정지도를 작성해 공개했습니다.
이번 지도에서는 세계경제부문의 불안정성이 높아졌으나 은행건전성과 기업채무부담 능력 부문은 비교적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나타냈습니다.
또 가계의 채무부담능력과 금융시장, 국내경제 부문은 대체로 안정수준을 유지했으나 안정성 정도는 이전 시기보다 낮아진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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