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거침이 없습니다.
1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값이 0.29% 상승했는데요.
4주 연속 상승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송파구가 1.10% 올랐는데, 감정원이 주간 시세를 조사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대 폭입니다.
서울 집값 급등은 강남4구 재건축 아파트가 주도했다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
투기세력이 몰리면서 과열현상을 보이고 주변 집값 상승까지 부채질했다는거죠.
그래서 오늘 정부가 '무기한' '최고 수준'이란 표현을 써가며 강력한 단속의지를 밝혔습니다.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신동규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