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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18에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공동관을 마련하고 40여 개 유망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대구 공동관은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주관으로 지역 ICT 벤처·중소기업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조성됐으며, ICT융복합 분야 벤처·중소·중견 기업 33개사 및 스타트업 7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구시는 산업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형자동차, 5G 기술, IoT 등의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리더들과 지역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대구공동관 조성과 더불어 지역 청년들의 신기술 체득과 창업 및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제1기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지역 대학생 등 지역청년 30여명으로 구성된 청년체험단은 3D프린터, 드론, Io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고 이번 CES 2018과 실리콘밸리 등을 둘러볼 예정이며 귀국 후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빠르게 도전하는 기업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이번 CES2018 참가가 지역 기업들이 더 큰 꿈을 꾸고, 해외 진출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대구시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