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리콜에 들어가는 (왼쪽부터) 벤츠 E 200, A 200 CDI, S 350 dL 모습 [사진제공: 국토교통부] |
벤츠 E 200 등 24개 차종 8548대는 3가지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벤츠 A200 CDI 등 12개 차종 1857대는 조향장치 내 전기부품(스티어링 칼럼 모듈) 이상으로 충돌 사고 미발생에도 에어백이 작동할 가능이 높았다. 벤츠 S 350dL 등 8개 차종 48대는 전자식 조향장치 내부 전자회로 결함으로 주행 중 스티어링휠(핸들)이 무거워져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확인됐다.
벤츠 E 200 등 4개 차종 6643대는 사고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당겨 부상을 예방하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았다. 조향장치 관련 2가지 리콜은 이날부터,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리콜은 오는 12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을 받을 수 있다.
↑ 이번에 리콜에 들어가는 (왼쪽부터) 아우디 Q5, 스바루 아웃백, 다임러 스프린터 모습 [사진제공: 국토교통부] |
다임러트럭 및 스바루 대상차량은 오는 12일부터 아우디 및 폭스바겐 대상차량은 20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스바루 아웃백 차량은 아직 개선된 에어
리콜 시행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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