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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억동 경기도 광주시장.[사진 제공: 경기도 광주시] |
◆ 아파트 1000가구 광주역세권 개발 순풍
광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시가 최근 경기도에 제출한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실시 계획인가 신청(안)에 대해 경기도 공동위원회 자문 결과 조건부로 통과됐기 때문이다.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에서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하면 조만간 착공이 가능하다.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역동 169-15 일원에 총 면적 49만5747㎡ 규모의 주거단지로 아파트, 연립, 준주거, 단독주택과 상업 및 산업시설용지 등을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 인재양성 위한 교육 중심도시 육성
광주시는 교육 중심도시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각종 지원 정책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정책이 시 세입의 5%를 교육경비로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실제 광주시는 2007년 전국 최초로 교육경비 지원 조례를 제정한 곳일 정도로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지자체다. 매년 시 세수입의 5% 이내에서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어 그 어느 곳보다 풍요로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07년 이후 약 840억원을 총 48개 학교에 보조금으로 지급했으며, 지난해에는 교육경비로 91억원을 지원, 광주시 교육행정 역사상 최초로 지원 연도 대비 교육 예산을 53% 늘리는 성과를 이뤄냈다.
◆ 주민 최우선 복지시스템 가속화
수도권 명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주민 복지시설의 도입이 가속화 된다. 광주시는 주민 복지 제고 차원에서 광주시민체육관 건립을 추진 중으로 2년여의 공사 끝에 준공을 코앞에 두고 있다. 아울러 광주시는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나가고 있다. 우선 광주일자리센터가 2010년 3월 광주시청 2층에 개설돼 광주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창구 4개소, 상담실 2개소를 갖추고 있는 광주일자리센터에서는 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읍면동 등에 전담인력 15명을 배치하고 구인·구직 상담, 채용 행사, 취업프로그램 운영일자리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시민 안전·재산보호 안전도시 구축
이와 함께 광주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은 시민에게 발생하는 손상 문제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과학적으로 접근함으로써 사고와 그에 따른 신체적·재산상 손상을 최소화하는 안전증진사업 등을 개발, 궁극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망과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로써 광주시는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광주시 안전도시 만들기 3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올해 5월에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선포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를 위한 연차보고서 작성 및 추진일정 모니터링 등 내실화를 위해 용역사인 협성대학교 및 협약기관인 아주대학교와 지속적인 자문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안전증진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통해 광주시 구성원 전체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형성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억동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범죄발생부터 범인검거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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