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일 대표 [사진 제공 : 두리잡] |
지난 2003년 창업한 두리잡은 현재 본사 및 지사 6개소, 가맹점 7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맹점 100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두일 두리잡 대표는 "가맹점주에게는 성공의 기회를,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취업과 고용 문제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두리잡은 ▲외식 ▲건설 ▲철거 ▲경비 ▲미화 ▲운전 ▲파출 ▲도우미 ▲전기 ▲소방 ▲통신 ▲농업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인력을 소개하며, 15개 산하 기관과 정보공유 MOU(양해각서)를 체결해 구인업체 발굴에도 나선다.
두리잡은 2012년 근로복지공단의 '산재근로자 고용서비스 민간위탁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2013년에는 건설근로자공제회의 '건설일 드림센터 민간위탁사업기관'에 뽑혔으며 2009년과 2012년, 2015년에 각각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인력 인프라 전문기업으로는 유일하게 'ISO 9001' 한국기업인증업체로 인증 받았다.
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교도소 출소자의 사회적응 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동부교도소와 함께 무료 취업상담 및 취업 지원을 하고 있으며, 편부·편모가 가장인 세대에 무료 취업상담과 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약근로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현재까지 600여명에게 무료 건강검진 기회를 주고, 재산이 압류된 취약근로자가 통장을 재발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
김 대표는 "사람과 직업을 연결하고 새로운 삶의 희망을 불어넣는 일인 만큼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사무실 상시 운영체제를 도입해 언제든지 구직자의 애로사항을 기업에 전달하고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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