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지난해 특허를 많이 받은 기업 순위에서 삼성전자 2위, LG전자가 5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순위에서는 한국이 3위로 지난해와 같았다.
10일 미 특허 정보 업체인 IFI클레임즈 특허서비스(IFI CLAIMS Patent Services)가 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 특허상표청(USPTO)에서 인정된 특허는 32만3건으로 전년보다 5.2% 늘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이중 특허를 가장 많은 받은 기업은 IBM으로 전년보다 12% 늘어난 9043건의 특허를 받았다. IB
삼성전자는 6% 증가한 5837건으로 전년에 이어 2위를 지켰고, LG전자는 11% 많은 2701건을 받아 두 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3위와 4위는 각각 캐논(3285건)과 인텔(3023건)이었다. 인텔은 전년 6위에서 두 계단 올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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