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파트 자전거래' 실태조사 착수…'자전거래'는 무엇?
정부가 최근 불거진 '아파트 자전거래' 의혹과 관련해 실태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자전거래'란 주식용어로 동일 투자자가 거래량을 부풀리기 위해 혼자 매도, 매수주문을 모두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파트 자전거래'는
이처럼 중개업소 관계자나 매도자가 실거래가를 높이기 위해 혼자 허위로 계약서를 써 실거래가를 신고한 뒤 계약을 파기하는 수법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자전거래 疽쨍조사해 실제 거래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면 취소 신고 내용을 실거래가 신고시스템에 반영되도록 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조사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 결과 실
앞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는 적은데 시세가 비정상적으로 오르는 과열이 지속되자 곳곳에서 자전거래 의혹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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