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오디오 장비 제조업체 젠하이저가 'CES 2018'에서 3D 몰입형 오디오 기술 AMBEO의 가정용 제품들을 선보인다.
젠하이저는 9일(현지시각)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 참가해 'AMBEO 3D 사운드바' 프로토타입을 최초 공개하고, 'AMBEO 스마트 헤드셋'을 포함해 현재까지 개발된 AMBEO 솔루션들을 전시·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 밀폐형 헤드폰 HD820
이번 박람회에서 젠하이저는 가정에서 AMBEO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 제품을 행사 하이라이트로 준비했다. 'AMBEO 3D 사운드바'는 서브 우퍼와 같은 외부적 추가 장비가 없어도 몰입형 사운드를 제공해 실제 그 장소에 있는 것 같은 현장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 블루투스 인이어 이어폰 CX6.00BT
함께 전시된 'AMBEO 스마트 헤드셋'은 스마트폰과 연결해 간단하게 바이노럴 레코딩(Binau
ral recording) 방식으로 현장의 소리를 3D로 녹음하고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또한 젠하이저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밀폐형 헤드폰 HD820과 이동 중에도 선명한 사운드를 끊김 현상 없이 제공하는 블루투스 인이어 이어폰 CX6.00BT도 소개했다.
[이진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