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잠실점 식품관에서 지난 12월21일부터 운영중인 '식빵공방'특설 매장을 2주간 연장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서는 당초 7일까지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하루 판매량이 2000개를 넘어가는 등 식빵이 인기를 끌자 매장을 2주 더 운영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2월부터 잠실점과 부산본점에서 식빵공방, 한나식빵 등 식빵 전문매장을 3개 운영하고 있다. 한나식빵에서는 크랜베리 호두식빵, 복분자크림치즈 식빵 등 10종류의 식빵을 3000~5000원 사이에 판매한다. 본점에서도 19일부터
양현모 롯데백화점 식품부문 바이어는 "누구나 익숙해하는 식빵 안을 다양한 속으로 채운 신개념 식빵을 찾는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식빵은 가성비가 좋고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아 당분간 인기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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