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가디언즈 챌린지는 보안과 관련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경쟁을 통해 컴퓨터 실력을 확인하는 대회다. 초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사이버 보안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주도로 진행되는 사이버 가디언즈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사이버 가디언즈는 2016년 운영 당시 100명이었던 교육생이 2년차인 지난해 200명으로 늘어날 만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챌린지 대회에는 동일공업고등학교, 세명컴퓨터고등학교,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 등 4곳에서 총 8팀이 출전했으며 치열한 대결 끝에 한국디지털미디어
유준상 KITRI 원장은 "대한민국에 이렇게 많은 정보보안 인재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라며 "미래에 BoB 프로그램에 지원해 최고의 보안인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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