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업체 엔브로스가 '캐리' 캐릭터를 활용한 가족용 모바일 게임 '캐리 해피하우스'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엔브로스(대표 나동훈)는 5일 '캐리와 친구들' 캐릭터의 원작자인 캐리소프트(대표 권원숙·박창신)로부터 2억원을 투자 받았다고 전했다.
엔브로스는 당초 1억5000
만원을 목표로 했던 크라우드펀딩이 마감 2주를 앞두고 2억원을 유치함에 따라 공모 목표액을 3억원으로 늘렸다. 크라우드펀딩 업체 와디즈를 통한 공모에는 200명이 넘는 개인투자자가 참여했다.
엔브로스는 확보한 자금을 게임의 마무리 개발과 초기 마케팅 활동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진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