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 국내 사업장의 임직원들은 지난 2일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 제공 = 한미약품] |
올해로 38년째를 맞은 한미약품의 헌혈 캠페인은 제약업계에서 가장 길게 명맥을 이어온 공익 캠페인으로 누적 참여자 수가 7322명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그 동안 모은 혈액은 약 234만3040cc로 2만2000여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한미약품 임직원들은 한국혈액암협회에 헌혈증을 기부해 긴급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돕고 있다.
임종호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전무는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
한미약품 헌혈캠페인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지난 1980년 11월 서울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힘을 보탠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듬해인 1981년 1월부터 한미약품은 매년 헌혈 캠페인을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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