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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아가방앤컴퍼니] |
플라시보맘은 파스텔톤 보라색(Pastel violet), 로하스(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애슬릿 룩(Athlete look), 큐레이션 쇼핑(Curation), 감성소비(Emotional consumption), 국경 없는(Borderless), 온라인 채널 강화 (Online First)로 요약할 수 있다.
◆ 올해 유행할 색상은 '파스텔톤 보라색'
세계적인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은 2018년 올해의 컬러로 울트라 바이올렛을 선정했다. 매년 팬톤이 선정한 컬러를 활용한 제품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유아동복 업계에서도 예외가 아닐 것으로 전망했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성인 패션을 넘어 유아동복에서도 은은한 '파스텔톤 보라색' 컬러를 사용한 다양한 유아동복, 액세서리류 등이 출시돼 트렌디한 엄마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소중한 내 아이, 비싸도 친환경 제품으로
안전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다소 비싸더라도 우리 아이를 위해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 패턴을 지향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특히 아이의 몸에 직접적으로 닿는 유아동복, 기저귀 등에서 화학물질이 첨가되지 않거나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을 찾는 엄마들이 많다. 이에 따라 아가방앤컴퍼니의 주요 화두 역시 '에코-프리미엄'으로 정했다. 이미 아가방앤컴퍼니는 알러지UK등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잇달아 인증을 받으며 소재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 평창 올림픽 이어 월드컵 열기에 '애슬릿 룩' 덩달아 인기
2018년은 스포츠의 해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부터 월드컵 같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아동복도 활동성을 강조한 '애슬릿 룩'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유아내의 브랜드 '이야이야오'는 보온성을 강조한 발열소재 내의를 출시, 야외활동 시 엄마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아가방'에서도 무더운 여름 야외활동에 적합한 시원한 아사소재와 쿨텐셀 등을 사용한 의류를 출시할 예정이다.
◆ 내게 딱 맞는 쇼핑정보로 소비자들 마음 사로잡아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SNS) 속 넘쳐나는 정보에 지친 소비자에게 맞춤형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쇼핑이 유아동업계에도 급부상할 전망이다. 최근 유아동업계에서는 유사한 상품들 속에서 엄마의 취향에 딱 맞는 제품을 보여주기 위해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도 올해 회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녀 연령별 인기 제품 추천, 구매 주기 분석을 통한 제품 추천 등 다양한 형태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감성 마케팅은 더욱 중요해져
제품이 내게 주는 가치인 가심비가 소비 트렌드가 되면서, 개인이 느끼는 만족과 가치가 더욱 주목받게 됐다. 상품 그 자체를 넘어서 상품을 구매하면서 느끼는 감성과 경험이 더 중요해졌기 때문에 유아동업계에서도 소비자와의 정서적 소통을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등 감성마케팅에 더욱 힘을 쏟을 전망이다.
◆ 해외 우수 제품 소싱 능력이 곧 기업 경쟁력
글로벌 유아용품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해외직구 열풍이 뜨겁다. 블랙프라이데이 등 국경을 넘나드는 유통 환경을 통해 유아의류 및 용품에 대한 엄마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유아동업계는 엄마들이 원하는 제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이기 위해 해외의 우수한 제품들을 소싱해오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 역시 우수한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미니노어, 베이비몬스터 등 해외 브랜드 제품들을 더 적극적으로 소싱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 엄지족 겨냥한 온라인 채널 강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쇼핑을 즐기는 엄지족이 매년 증가하며 대부분의 엄마들은 쇼핑과 육아정보 뿐 아니라 지인과의 소통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 영업을 중심으로 성장했던 대형 유아동업체들도 온라인 쇼핑앱을 출시하고 전용 쇼핑몰을 오픈하는 등 온라인 채널 강화하는 추세다. 이같은 트렌드 변화는 2018년에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는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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