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생산량이 전년과 비교해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량은 49만2233대(내수 11만5496대·수출 37만6737대)다.
2016년 49만8680대(내수 11만3960대·수출 38만4720대)와 비교해 1.3%(6447대) 줄었다.
12월 파업으로 생산량이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원화가치 상승과 한미 FTA 등 수출 여건이 안 좋은 상황에서 연 생산량 49만대 달성은 적잖은 성과로 기아차 내부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 관계자는 "올해 역시 글로벌 저성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