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사진 제공 = 삼성디스플레이] |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2일 오전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시장환경과 치열한 경쟁속에 2018년은 임직원 모두에게 도전의 해가 될 것"이라면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이 사장은 혁신과 함께 팀워크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일하는 방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서로를 존중하고 믿으며 상하간, 부서간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만의 조직문화, 즉 소통과 팀워크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난해 3분기 OLED(플렉서블+리지드) 시장점유율은 97.8%에 달한다. OLED 디스플레이는
이 사장은 지난해 11월 사장단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다. 기존에 맡았던 직책은 삼성디스플레이 OLED 사업부장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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