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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이 2일 개최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웅제약] |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대웅제약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나아가자며 이 같이 말했다.
대웅제약은 '2020년 글로벌 50위 제약사 진입'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의 미국·유럽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나보타의 제약 선진시장 진출이 이뤄지면 올해가 대웅제약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부회장은 우수한 의약품을 개발해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하고 차별화된 컨설팅 영업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며 회사의 이익보다 개인의 성장을 우선시하는 대웅제약 고유의 기업문화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어려운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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