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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정기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규홍 오리온 중국법인 대표이사 부사장. [사진 제공 = 오리온] |
이 부사장은 지난 1982년 오리온에 입사한 뒤 연구소에서 캔디개발과장, 청주공장 생산팀장, 익산공장장, 생산부문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6월 중국법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35년간 오리온의 제품·브랜드를 개발하면서 제과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왔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이와 함께 중국 법인의 신설조직인 물류부문의 임명준 상무는 부문장으로 선임됐다.
베트남 법인 연구소장에는 김재신 중국법인 랑방공장장(상무)가 선임됐다. 김 상무는 동남아시아, 중동 등의 지역에 수출할 제품의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법인에서는 이정곤 ENG부문장(상무)과 장세칠 생산·물류부문장(상무)이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박종율 러시아법인 생산부문장은 상무로 승진해 뜨베리 신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책임질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원칙 아래 글로벌 물류, 생산, R&D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그룹 전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신규사업의 성공적 기반을 마련해 건강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오리온그룹 정기인사
◇사장 승진
▲ 이규홍 중국법인 대표이사
◇전무 승진
▲이정곤 ㈜오리온 ENG 부문장 ▲장세칠 ㈜오리온 생산·물류 부문장
◇상무 승진
▲박종율 러시아법인 생산부문장
◇보임
▲임명준 중국법인 물류부문장 ▲이성수 중국법인 랑방공장장 ▲김재신 베트남법인 연구소장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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