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4.9% "사람 중심 경제 공감"

우리 국민 64.9%는 문재인 정부의 사람 중심 경제에 공감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회장 정만기)이 지난 11월27일부터 12월 9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91명을 대상으로 2018년 경제 전망과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실태 조사를 한 결과,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 14.6%에 비해 4.5배 높았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우선 순위 조사에서는 ‘공공일자리 창출이 6.8%에 그친 반면,‘기업의 투자 확대와 경쟁력 강화’는 64.9%에 달해 민간 부문에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어야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또한, '소득주도 성장(12.4%)’보다는 ‘혁신 성장(42.6%)’에 대한 바람이 높았고, 30~60대 이상 응답자들은 ‘혁신 성장’이 최우선 과제라고 선택한 반면, 20대 응답자들은 ‘일자리 중심 경제’를 선택해 청년 실업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했습니다.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은 오늘 코트라에서 '내년도 경제 환경과 우리의 경쟁력 전망'이라는 주제로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 제2차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