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12월 26일∼29일)에는 내년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 방향이 잇따라 발표된다.
2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오는 27일 경제정책 방향이 나온다.
정부의 경제성장률 예측이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3% 성장률을 달성한다면 2010~2011년 이후 7년 만에 2년 연속 3%대 성장률을 달성하게 되는 셈이다.
반면 금리 상승과 원화 강세, 고유가 등 악재가 산적해 있어 달성 가능성을 낮게 보는 곳도 많다.
경제의 이중구조화, 성장의 질적인 측면, 소득 재분배 문제 등 양극화 문제
정부는 혁신 성장과 일자리, 중장기 위협 대처 등을 내년 경제정책의 화두로 꼽고 있다.
한은은 28일 내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을 발표한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인상한 뒤 추가 인상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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