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함께 청년 창업가를 응원한다. 기아차는 21일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 기부금 1억 5000만원을 열매나눔재단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부터 50여일간 그린카를 통해 기아차를 이용한 고객의 주행거리당 일정금액을 기아차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금이 이뤄졌다. 이 기금은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청년 창업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
대문 시장 내에 창업을 한 청년상인 12개 팀에게 브랜드 구축과 쇼핑몰 홈페이지 제작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업 아이템 보완·점검을 포함한 마케팅 컨설팅,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한 판로개척 지원 등 청년창업가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