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라이프센터를 표방하는 차움(원장 이동모)은 겨울철 약해지기 쉬운 면역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내년 1월 2일부터 '면역검진'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본 검진에 개인의 면역력을 측정해 몸의 면역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NK 면역세포 활성도 검사가 포함되어 있다.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유해 질병을 막아준다. 면역세포 중 유일하게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별할 수 있고, 암세포를 골라 공격하는 역할을 한다. NK세포가 활성화돼야 암세포나 바이러스와 같은 비정상 세포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NK세포 활성도는 면역력 측정의 주요 지표 중 하나다.
차충근 차움 프리미엄 검진센터 센터장은 "서구화된 생활 습관으로 각종 질환의 발병 시기가 20~30대로 당겨지고 있어 젊은층에게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하다"며 "특히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기 때문에 내 몸의 건강상태를 주의깊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움 프리미엄 검진센터는 1인 개인룸(HIVE)으로 전문의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검진을 제공한다. 이번에 도입된 면역검진은 기본형, 실속형과 암·심장·뇌까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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