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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올리브영 온라인몰은 고객 편의를 위해 지난 4월 전면 개편한 바 있다. PC와 모바일에 각각 최적화된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직관적인 디자인, 큐레이션을 강화한 콘텐츠, 오프라인 매장 연계 서비스 등이 브랜드 쇼핑몰의 강점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콘텐츠의 가독성을 높이고 커머스 서비스를 극대화한 것을 인정받았다고 히사는 설명했다. 그 결과 디자인과 마케팅, 콘텐츠, 서비스, 기술 등의 모든 평가 지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모바일웹 분야에서 올해 최고의 쇼핑몰로 선정됐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개편 이후 온라인몰 모바일 판매 비중이 지속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매출 중에서도 모바일 비중은 현재 70%에 달한다. 모바일 쇼핑에 더 익숙한 2030 젊은 여성들이 올리브영의 주 고객층임을 고려해 회사는 오프라인과의 연계 서비스도 지속 강화하며 모바일 기반의 커머스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올리브영 온라인몰이 제공하는 양질의 콘텐츠와 높은 쇼핑 편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며 "채널에 따라 선호하는 제품과 구매 패턴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오프라인은 제품 '체험' 서비스에, 온라인은 추천 '큐레이션' 서비스에 집중하며 채널간 시너지를 높여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에서 후원하는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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