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은행이 발표한 '2018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보통사람들은 취업준비에 평균 384만 원을 쓴다고 합니다.
평균 취업 준비 기간이 13개월이라고 하니 스펙 쌓고 학원 다니는데 한 달에 30만 원 가까이 드는 셈입니다.
이게 결국 다 빚이죠, 사회초년생 절반이 빚진 채 출발해 평균 3천만 원의 대출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은 게 학자금 대출입니다.
이 빚을 다 갚는 데는 평균 4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아프니깐 청춘이라기엔 요즘 젊은이들 시작부터 참 힘겨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