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바텍 본사 전경 |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상이다. 바텍은 전세계 100여개국에 제품을 판매하며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80%에 달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바텍은 해당기간 1억4000만달러의 수출을 기록해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바텍은 2003년 엑스레이 시장 불모지인 국내에서 최초로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를 출시해 국내 시장점유율 70%로 1위를 달성하며 의료기기 국산화에 앞장서왔다. 이후 치과 진단에 필요한 CT(3D), 파노라마(2D), 세팔로(두부규격촬영)를 한 장비에 결합한 세계 최초의 3 in 1 CT, 촬영 시 환자에게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대폭 줄인 저선량 CT, 세계 최초 2D와 3D 영상을 동시 촬영하
안상욱 바텍 대표는 "바텍이 덴탈 이미징 글로벌 1위 기술과 품질, 서비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 2억불, 3억불 수출 달성도 머지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