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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9일 경북 봉화에서 개최된 28호 스틸하우스 준공식에서 포스코의 자원봉사자들과 봉화군·소방청·기아대책 관계자, 스틸하우스 수혜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포스코] |
스틸하우스는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월드프리미엄 제품 포스맥을 와장재로 사용해 만든 약 43㎡(13평) 규모의 주택이다. 방 2개, 주방 겸 거실, 욕실로 구성돼 있다.
경북 봉화군에 살다 화재로 집을 잃은 28호 스틸하우스 수혜자 임수일 씨는 "이번 포스코 지원으로 새로운 희망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29호 스틸하우스의 주인공인 전북 완주군의 김태형·백남경 부부도 "세 아이가 성장하면서 노후된 주택에서 살아가는 게 너무 걱정스러웠다"며 "이번 스틸하우스 지원으로 아이들이 튼튼하고 멋진 집에서 생활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포스코 스틸빌리지(POSCO Steel Village)는 올해 포스코그룹의 철강과 건축공법을 활용해 주택, 다리, 복지시설 등을 지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17개 분야 중 '인류의 지속가능 도시와 정착지 조성' 분야에 등재돼 있고 유엔이 우수 SDGs 사례에만 부여하는 '스마
포스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아대책, 소방청과 함께 진행하는 스틸하우스 기부 사업을 통해 화재 피해 가정에 포스코의 철강재로 만든 스틸하우스를 지원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저소득 가정도 지원 범위에 포함시키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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