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일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바지 협상에 총력을 기울였다.
여야 전날까지 3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2+2+2' 협의체를 가동해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다.
9대 쟁점인 ▲ 공무원 증원 ▲ 최저임금 인상분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 ▲ 아동수당 ▲ 기초연금 인상 ▲ 건강보험 재정 ▲ 남북협력기금 ▲ 법인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도 협상을 이어가면서 핵심 쟁점에 대한 견해차를 좁혀 일괄타결을 시도할 계획이다. 시한을 맞추려면 적어도 2일 정오까지 합의를 이뤄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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