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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P 2017은 국제 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SDGs와 기후변화 협약의 이행에 필요한 모든 기술, 해외 개발 활동에 대해 전시하면서 국내외 기업과 실수요자들을 연계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업 전시회다.
전시장은 6개의 일반관(교육관, 보건의료관, 사회 환경관, 스마트 농축산관, 에너지관, 자연환경관) 및 3개의 특별관(공유가치창출관, 시민단체 및 공공 서비스관, ICT 융합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등 공공기관 및 NGO 단체들과 함께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다수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모바일 혈액 질병 진단 플랫폼 개발사인 노을 주식회사, 투수블록부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빗물관리시스템까지 제공하는 주식회사 웨스텍 글로벌, 측량용 드론을 개발 및 판매하는 ㈜드론위더스, ‘닷 셀’을 활용하여 스마트 워치 등 시각장애 보조기기 생산 및 보급하는 주식회사 닷 등 다양한 기업들의 스마트 기술을 12월 2일까지 STS&P 2017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첫날인 오늘은 2007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모한 무나싱헤 교수와 유엔개발계획(UNDP)의 대표자 및 팔라폭스 기업의 설립자 팔라폭스 회장의 특별강연과 보건프로젝트 전문가와 관련 산업 및 민간 업계 관리자들이 함께하는 보건의료 개발 세미나가 진행된다.
STS&P 2017 전시 사무국 관계자는 “앞으로 3일간 SDGs부터 4차 산업혁명까지 아우르는 주제의 강연 및 교육 세미나, 사업설명회 등이 진행 될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참가업체와 실질적인 수요자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STS&P 2017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많은 참관객들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개막식에는 민병두 국회의원, 김교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