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렌즈 회사 케미렌즈(대표 박종길)가 개발한 자외선 차단 기능성 안경 렌즈인 '케미 퍼펙트 UV' 판매량이 올해 400만장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출시 첫 해인 2015년 110만장, 2016년 30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뒤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안경렌즈 연간 판매량은 약 3300만장으로 추정된다.
'케미 퍼펙트 UV'는 자외선 최고 파장대 400㎚에서도 99.9% 차단하는 기능을 갖췄다. 케미렌즈 관
계자는 "자외선 차단율을 끌어올리면서도 렌즈 투명도를 유지한 기술력이 핵심"이라며 "좋은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을 소비자들이 알아보신 것 같다"고 밝혔다. '케미 퍼펙트 UV'는 가시광선 투과율을 97% 이상 투과한다. 국내외 경쟁사 제품은 95% 내외의 투과율을 보인다고 알려져있다.
[송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