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수입차 타이어 전문가 육성

금호타이어가 대전시 금호타이어 세일즈 트레이닝 센터에서 타이어 유통채널인 타이어프로 점주·직원을 상대로 수입차 타이어 전문가 육성 교육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세일즈 트레이닝 센터는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설립한 타이어 전문 교육장이다. 금호타이어는 최근까지 국산차 중심 서비스가 이루어졌던 타이어프로의 수입차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수입차 전문가 과정을 도입하고 수입차 타이어·기초 경정비 교육을 시작했다.
이 교육 과정은 수입차 등록 비율 상위 브랜드인 BMW·아우디·벤츠·폭스바겐 등 독일 4사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일본, 미국 브랜드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수입차 타이어 전문점은 전국에 73곳이 있다. 해당 매장에는 초고성능 타이어 전용 탈착기와 진단기 등 타이어 장착·테스트 전문 장비가 마련됐다.
[김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