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스타트업 수아랩(SUALAB)은 지난 21일 한국공항공사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엑스레이(X-Ray) 보안검색 영상 자동판독 솔루션 연구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아랩은 딥 러닝 기술을 공항공사에 제공하고, 한구공항공사와 엑스레이 보안검색 영상 자동판독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딥 러닝(Deep Learning) 기반 엑스레이 보안검색 영상 자동판독 솔루션은 수하물 검색과정에서 축적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위험물질을 자동으로 판독·검출·분류할 수 있는 미래형 보안검
수아랩 송기영 대표는 "당사의 기술이 집약된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기술은 이미 여러 산업군에서 인정받고 있다"면서 "이번 한국공항공사와의 공동연구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공분야에 미래형 기술을 제공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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