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쇠고기 협상 결과가 발표된 지난 18일 암·수송아지 가격은 각각 174만원과 181만원을 기록해, 하루 만에 최고 8.4%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정부는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도축세 폐지와 브루셀라병 보상액 상향 등의 대책을 마련해 오늘(21일) 당정협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한우가 제 값을 받고 품질로 경쟁할 수 있도록 음식점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고 이력추적제도 예정대로 전국 단위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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