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제공: 연합뉴스] |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 등 금융회사에서 빌린 대출금과 아직 결제하지 않은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합친 금액이다. 가계가 갚아야 할 부채의 합계다. 이번 발표에서 가계부채 1400조원 돌파는 확실시돼 보인다.
6월 말 잔액(1388조3000억원)에 금융권의 월간 가계대출 증가액(속보치)만 합쳐도 1400조원을 웃돌았다.
가계부채는 금액뿐 아니라 증가 속도가 관심이다. 최근 정부가 부동산대책을 잇달아 쏟아냈고 지난달엔 가계부채 대책까지 마련하는 등 가계부채 급증세를 잡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연평균 129조원씩 급증했던 가계부채의 증가율을 정부 목표인 한 자릿수로 낮춰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 한국 경제의 최대 위험요인이 제거되는 셈이다.
같은 날 통계청은 9월 인구동향을 공표한다.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3만2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0.9% 감소, 9개월 연속 두자릿 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올해 1∼8월 누계 출생아 수는 작년보다 12.2% 줄어든 24만8000명으로 집계돼 올해 전체 출생아 수는 사상 처음으로 30만명대에 그칠 전망이다.
전날 통계청이 공
2015년 12월 기준으로 국내 일자리는 총 2319만5000개로 2014년 말(2270만9000개) 대비 48만6000개(2.1%) 증가했다.
한은은 3분기 해외 카드사용 실적을 21일 발표하고 24일엔 11월 소비자심리지수를 공개한다.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