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약국을 지원하기 위해 손상된 자사 의약품을 교환해준다고 17일 밝혔다.
의약품 손상 피해를 입은 약국은 대웅제약 고객센터나 지역 약사회에 신청하면 된다. 또 의약품 이외 피해에 대해서도 영업사원에 문의하면 복구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지역 약국과 상생 일환으로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약국에 도
포항지역에는 지난 15일 오후 2시29분께 진도 5.4의 강진이 발생했다. 본진이 발생한 35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까지 진도 2.0의 여진이 50회 발생해 피해를 키우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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