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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지스타 2017 참가 [사진 제공 : LG전자] |
LG전자는 270㎡ 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LG 그램을 비롯해 게이밍 노트북, 게이밍 모니터 등 IT 기기 11종을 선보였다.
회사는 LG 그램으로 쌓아온 경량화 기술로 완성한 'LG 울트라 PC GT(모델명: 15U780)'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제품은 외장 그래픽 카드를 갖추고 있고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두께는 19.9㎜이고 무게는 1.9㎏이다.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의 두께는 25㎜ 이상이고 무게는 2.5 ㎏을 넘는다. 이 제품은 영상처리를 담당하는 GPU로 '엔비디아(NVidea)'의 '지포스 1050 4G'를 갖췄다. CPU는 인텔 8세대 쿼드코어 i7 CPU를 적용했다.
LG전자는 LG전자 부스뿐 아니라 유명 게임회사들과 그래픽카드 제조사 부스 체험존에도 노트북, 모니터 등 IT 기기 약 260대를 설치했다.
슈팅게임 '배틀 그라운드'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블루홀(PUBG)'의 체험존에는 21:9 화면비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노트북 등 제품 약 200대를 설치했다. 사용자가 21:9 화면비 모니터와 같은 비율을 지원하는 게임을 하면 기존 16:9 화면비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던 양 옆 화면까지 볼 수 있다. 16:9 화면비 모니터를 사용하는 상대방을 먼저 발견할 수 있어 유리한 입장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회사는 1초에 240장(240㎐) 화면을 보여주는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27GK750F)도 전시한다. 사용자가 마우스를 급격히 조작해 화면이 순간적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은 슈팅 게임을 완벽하게 표현한다.
LG전자는 엔비디아 부스에도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34UC89G)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의 '지싱크(G-SyncTM)' 기술을 적용해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또 LG전자는 게임방송 채널 OGN과 손잡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반 관람객들이 OGN 인기 프로그램 '심야의 LIVE 배틀' 출연진들과 즉석에서 팀을 꾸려 배틀그라운드 게임 대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담당은 "완벽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IT 기기들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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