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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제공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LG전자의 3분기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4.3% 포인트 증가한 17.6%로 3위(출하량 기준)를 기록했다.
상위 7개 제조사 중 시장 점유율을 늘린 업체는 LG전자와 애플, ZTE, 모토로라 3개다. 삼성전자, TCL-알카텔, 블루(BLU) 등은 시장 점유율이 빠졌다.
LG전자는 지난 3분기 프리미엄 시장에 G6를, 중저가 시장에 K-시리즈와 스타일러스(Stylus)3를 판매했다. V30은 4분기인 지난달부터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주요 통신사와 판매 채널에 대한 지원이 LG전자의 시장점
박진석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중가 시장에서는 LG전자의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는데, 내년에는 이 구간의 경쟁이 매우 치열해질 전망"이라며 "중국업체들이 진입하기 용이하고 지배적인 업체가 없는 구간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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