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경기도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환경안전이 경영의 제1원칙'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환경안전혁신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환경안전혁신대회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전기, 삼성SDI 등 관계사, 협력사 직원들이 참여한다. 이 행사에서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혁신사례를 공유한다. 삼성전자 최고경영층과 전 사업장 환경안전 책임위원, 298개 협력회사 대표와 관계자 등 약 2000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환경안전 혁신사례 전시회 ▲우수 협력사 현장 방문(대덕전자) ▲삼성디지털시티 환경안전 혁신 현장 방문(로봇안전 관리현장, 근골격계질환 예방센터, 사내병원) ▲삼성전자 및 협력회사 환경안전 개선 혁신사례 발표 ▲임직원 참여형 건강증진 체험존 등 다양한 세션으로 운영됐다.
올해부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법인으로도 행사를 확대해 실시한다. 베트남 생산법인은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생산법인은 다음달 28일부터 29일까지 각각 행사를 진행한다.
이상훈 삼성전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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