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홈앤쇼핑] |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께 수사진 20여명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 홈앤쇼핑 본사로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홈앤쇼핑은 신사옥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삼성물산보다 180억원 정도 낮은 입찰가를 제시한 대림산업을 탈락시키고, 삼성물산을 선정해 배임 의혹이 일었다. 이명박 정권과의 연루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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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측은 "법적·절차상 문제가 전혀 없었다"며 "중소기업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쌓은 기업 이미지 실추가 우려돼 시시비비가 가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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