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이 끝남에 따라 '공기업 민영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집니다.
정부는 내일(11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 조정회의를 열고,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내걸었던 '공기업 민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재정부는 이 자리에서 각 부처에 산하 공기업의 민영화 방안을 이달말까지
정부는 이를 토대로 오는 6월말까지 공기업 민영화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당장 민영화가 어려운 공기업들에 대해서는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 상반기중에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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