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는 에어플러스 인터내셔널(AirPlus International)에 지문 인식 결제카드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의 접촉 및 비접촉형 결제방식은 물론, 지문인식센서까지 탑재한 카드로서 이 세 가지가 모두 가능한 카드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는 것이다. 최초 카드 사용 시 사용자의 지문을 등록한 후결제 시에 사용자가 직접 지문을 활성화시켜야만 결제가 가능해 무엇보다 보안성이 탁월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기존의 비밀번호 입력 및 서명 방식보다 결제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사용성도 높다.
코나아이는 핀테크 분야 선두 기업으로서 이번에 자체 기술인 에너지 하베스팅(저장)솔루션을 활용한 첨단 전자카드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기술력을 입증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는 "에어플러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여행업계에 이런 혁신적인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나아이는핀테크 분야 리더로서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보안
한편, 에어플러스 인터내셔널은 유럽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Lufthansa)의 자회사로서 법인여행관리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현재 전 세계 4만9000개 법인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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