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LG 유플러스와 `홈IoT 플랫폼 구축` MOU 체결

↑ 도훈찬 화성산업 상무이사(왼쪽)과 류창수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 상무이사가 '홈 IoT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화성산업]

화성산업은 지난 20일 LG유플러스와 홈 IoT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화성산업은 다음달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운정 화성파크드림' 1047세대에 '홈 IoT 플랫폼'을 첫 적용하고, 향후 공급될 단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대 내에 구축되는 홈 IoT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 IoT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현재 가입된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IoT@home'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 등 빌트인 시스템과 개별구매한 IoT 연계기능을 갖춘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앱과 연동되는 가전제품의 이용자 사용패턴 빅데이터 분석과 휴대폰 위치정보를 통해 출퇴근, 취침, 주말 여행 등 필요시 서비스 이용을 편리하게 유도하는 모드 추천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단지 안에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해 공기청정기능이 포함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의 가동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