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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른처럼 화장하고 옷을 입거나, 전동 자동차를 타는 등 '어덜키즈'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아동복 업계에서도 성인복에 준하는 세련된 디자인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많아졌다. 컬리수도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발맞추어 이번 '트렌드 미니미 라인'을 기획해, 유행에 민감한 최신 성인복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적용,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컬리수 '트렌드 미니미 라인'은 총 17종 23컬러로, 브랜드 전체 스타일 중 20%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버건디, 딥그린 등의 성인 시장에서 유행하는 컬러를 적용하고, 지오메트릭, 플로럴 등의 유니크한 패턴을 개발했다. 또한, 와이드 커프스, 와이드 팬츠, 뷔스티에, 오버올, 부츠컷, 컷오프 등 기존 아동복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유형의 스타일들을 추가했다. 전반적으로 세련되고 깔끔한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서 입는 '추석빔'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시즌 주력제품 중 하나인 '루미 뷔스티에 티셔츠'는 기본 티에 조끼를 레이어드한 느낌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레이&핑크, 화이트&브라운 조합의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되었으며, 탈착 가능한 폼폼 브로치로 러블리함을 더했다. 나팔 소매로도 불리는 '와이드 커프스'를 적용해 세련됨을 가미했으며, 데님과 함께 착용할 경우 발랄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복고풍의 통 넓은 '스테이 와이드 팬츠'는 신축성이 좋고 부드러운 분또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편안하며, 네이비 컬러의 세로 스트라이프 나염으로 세련됨도 갖췄다. 허리는 고무줄 처리해 아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했으며, 컬러 특성상 다양한 상의와 매칭할 수 있어 유용하다. '루미 부츠컷 데님팬츠'의 경우 종아리부터 발목까지 통이 넓어지는 나팔바지 스타일이다. 전체적인 워싱 및 밑단의 마감처리 없는 커팅으로 패셔너블한 코디가 가능하다.
치마와 레깅스가 붙어있는 형태의 '메탈 주름 스랭스'는 골드와 실버로 배색된 주름치마가 눈에 띄는 제품이다. 아코디언처럼 촘촘한 치마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움과 활동성을 함께 사로잡았으며, 티셔츠나 청자켓에 받쳐입었을 경우 멋스러운 스타일 연출
봄과 가을 성인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우터 스타일인 '유니크 스카잔 점퍼'도 함께 구성됐다. 은은한 광택감이 있는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우며, 앞뒷판에 나염 포인트를 주어 발랄함을 살렸다. 카키와 핑크 두 컬러로 출시되어 남녀 모두 입을 수 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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