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한국 토이저러스 1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 동안 인기 브랜드 완구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토이저러스는 완구 특화매장으로 롯데마트가 지난 2007년 구로점에 토이저러스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총 4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우선 인기 브랜드 완구를 엘포인트(L.Point) 회원에 한해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손오공, 반다이, 영실업, 레고 등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10%를 즉시 할인해 준다.
대표 품목으로는 '터닝메카드 에스보드 에반블루'를 비회원가 9만8000원에서 50% 할인된 4만9000원에, '나노블록 제프리'를 비회원가 1만1900원에서 50% 할인된 5950원에 판매한다. '토미카 어드벤처 마운틴 세트'를 정상가 7만6500원에서 40% 할인된 4만5900원에, '레고 41314 스테파니의 집'을 정상가 9만9900원에서 20% 할인된 7만9900원에 선보인다.
최근 출시 인기 신상품 완구인 '터닝메카드W 에반킹(7만9900원)', '헬로카봇 킹다이저(6만2400원)', '베이블레이드 갓 엔트리세트(4만9200원)', '콩순이 동전을 하나둘셋 자판기(4만4300원)', '하프의 빙글빙글 솜사탕 메이커(5만9800원)' 5종은 롯데, 신한, KB 국민카드로 구매 시 1만원 롯데상품권을 파격적으로 준다.
토이저러스 입점점에 한해 완구 브랜드별로 구매 시 사은품도 제공한다.
베이블레이드 3만원 이상 구매 시 스테디움 경기장·런처그립·비매용 팽이 중 1개를, 파워레인저 애니멀킹·와일드킹·라이드킹·오션엠페러 중 1개 이상 구매 시 애니멀 골드팬더를, 레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한정판 미니피겨를 준다.
또 토미카 세트 상품 구매 시 토미카 단품 1개를 랜덤으로 미미 3만원 이상 구매 시 미미 에코백을 영실
김보경 롯데마트 Babies&Kids부문장은 "세계 최대 장난감 전문점인 토이저러스의 10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10일 간의 추석 연휴 기간과 맞물려 인기 브랜드 완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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