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을 놓고 여론조사를 해봤더니, '건설해야 된다'가 40%,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가 41%로 나타났습니다.
오차범위가 ± 3.1% 포인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4차례의 여론조사에서 찬반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성은 찬성이 여성은 반대가 많았고, 나이로는 50대 이상은 찬성이 40대 이하는 반대가 많아, 성별 연령대별로 차이가 났습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자들은 중단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지지자들은 건설이 많았는데, 국민의당 지지자들도 건설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