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19일 베트남 해외봉사활동에 참가한 아주그룹 임직원들이 현지 어린아이들에게 직접 제작한 동화책을 선물하고 있다 |
올해로 11년을 맞은 아주복지재단의 해외봉사는 지난 2007년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 마을에 유치원 3곳을 건립하는 것으로 시작한 장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해외봉사에는 아주산업, 아주IB투자, 아주네트웍스, 아주베트남 등 계열사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해 베트남 내 유치원 2곳의 교육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올해 아주복지재단은 베트남 동나이성 연짝현 인민위원회와 현지 학교관계자들과 협력해 건립한지 20년이 넘어 곳곳이 파손된 빈탄유치원을 찾아 담장보수, 놀이기구 교체 등의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연짝현 빈탄동 일대는 2008년 세워진 아주베트남 현지법인이 자리잡은 곳이다. 부지면적 9만8280㎡에 달하는 이 곳은 연간 25만톤의 PHC파일을 생상하는 공장이다. 특히 올해엔 교육기자재가 부족한 현지아동들을 위해 베트남어로 직접 번역해 만든 동화책 500권을 선물하는 등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탁용원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안갑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