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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롯데마트] |
1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관세청 수입 통관량을 기준으로 아보카도 수입량은 2010년 457t에서 지난해 2915t으로 급격히 늘었다. 6년 새 6배 증가한 것. 올해는 수입량이 더 늘어 총 5000t에 달할 전망이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의 수입과일 매출액 순위상에서도 아보카도는 2015년 11위에서 올해 6위로 급상승했다. 특히 올해 아보카도의 매출 신장율은 수입과일 중 가장 높은 36.1%라는 점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아보카도는 다량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티아민, 리보플래빈, 비타민A 등 11종의 비타민과 칼슘, 인, 철 등의 미네랄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다. 기네스북에서는 아보카도가 생식하는 전 세계의 과실 중 가장 영양가가 높은 과일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롯데 빅마켓에서는 손질하기 쉽도록 아보카도의 껍질과 씨를 제거한 냉동 아보카도를 출시해 1봉(1kg)에 1만3990원에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 측은 "미국산 대비 약 15% 가량 저렴한 페루산 원물을 활용해 가격을 낮췄다"며 "연중 구매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큐브 형태로 처리해 샐러드나 주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한
이범한 롯데 빅마켓 신선식품MD(상품기획자)는 "최근 아보카도의 인기에 재료의 활용도가 높아 간편하게 연중 즐길 수 있는 냉동 아보카도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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