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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증은 고용노동부가 워라밸 점수가 높은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일과 생활이 균형잡힌 일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만들었다. 잡플래닛이 등록된 해당 기업 근무자의 평가를 중심으로 고용노동부가 임금체불 및 노사분규 여부, 워라밸을 위한 기업의 노력 등을 심사해 최종 11개사가 선정됐다.
휴넷은 △시차출퇴근제(오전 8시~오후 5시, 오전 9시~오후 6시, 오전 10시~오후 7시 원하는 시간에 맞춰 출퇴근 지정) △무제한 자율휴가제(휴가일 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휴가 사용) △회식문화(사내 회식은 9시까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사문화우수기업(2016년, 고용노동부), 가족친화우수기업(2015년, 여성가족부), 일가양득우수기업(2015년, 고용노동부) 등에 선정됐다.
휴넷은 만 5년 근속직원에게 한 달의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학습휴가제', 매주 금요일 아침 진행되는 임직원 대상 명사 특강인 '혁신 아카데미', 하루 1시간 씩 공부해 1년 간 정해진 학점을 이수해야하는 '365 학점제', 원하는 도서를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는 '도서 무한 지원제', 연 1회 전 직원 '해외 워크숍' 등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워라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경과 휴넷 전직원의 연차사용률은 90%가 넘으며 육아휴직
조영탁 휴넷 대표는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직원 중심의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행복경영 회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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